기록과 전승
갈론드의 항해일지
항해 일지
1
모르헤임의 끝에 있다는 "방벽" 에 대한 소문을 듣고 그곳에 갔다가 우리는 이상한 자들로부터 쫓기게 되었다. 분명 그들은 데바들이었는데...
모르헤임에 만들었던 우리의 전초기지는 모두 불타 없어졌고, 더 이상 발붙일 곳이 없었다.
동료들과 상의하여 우리는 알트가르드로 가기로 결정했다.
2
모르헤임에서 알트가르드로 넘어오면서 괴상한 가면을 쓴 자들에게 쫓겼다. 데바로 추정되는 자들이었지만, 용족과 함께 다니며 데바들을 공격하는 자들이었다. 하마터면 그들에게 비공정을 빼앗길 뻔했다.
3
알트가르드는 불타고 있다. 왜인지는 알 수 없다.
모르헤임의 "그 사태" 를 피해서 알트가르드로 넘어 온 것이었는데,
거기는 아무 데도 의지할 곳이 없었다.
4
어디로 가야 하는가.
우리는 한동안 여기저기를 비행했지만, 딱히 가야 할 곳을 찾지 못했다.
이름 모를 동굴에서 잠시 보물들을 찾기도 했지만... 정처 없이 떠돌았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.
그러다, 알트가르드 외곽에 있는 "불멸의 섬"에 대한 소문을 듣고 그곳에 가려 했지만 비공정의 상태가 좋지 않았다.
기동이 불안정해졌다.
5
말을 듣지 않는 비공정이 어느 섬에 불시착했다.
알트가르드 외곽의 외딴 섬인 줄 알았지만,
이곳이 이스할겐이라는 사실을 곧 알 수 있었다.
데바의 땅이 아닌 용족의 땅이 되어버린 곳...
어서 비공정을 수리해서 이곳을 탈출해야 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