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록과 전승
피로 얼룩진 쪽지
우리는 쫓기고 있다.
변절자 칼로테의 수하들이 곧 우리를 따라잡을 것이다. 이제 남은 동료는 많지 않다...
칼로테 처단은 고사하고, 유물 조각에 접근조차 못하다니 분하다. 마법 장막 해제 장치를 지키는 정예들이 그렇게 강할 줄이야.
우리가 안일했다. 우리도 더 정예 병력으로, 아니면 더 많은 인원으로 토벌을 진행해야 했다.
누군가 하나라도 살아남아 마을에 이 소식을 전하면 좋겠다. 혹시 우리가 전멸하고 다음 토벌대가 이 쪽지를 발견한다면 바로 되돌아...가...